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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상식]골프심리 칼럼

전문칼갈이 신의칼 2023. 1. 1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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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상식] 골프심리 칼럼

 요즘 내가 연습장에서 

열심히 공을 치고 있는데 

옆 타석 사람이 자꾸 쳐다본다.
신경 쓰여서 스윙도 제대로

안되고집중도 안된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

 나만 아는 이야기이지만 

다른 사람들은

전혀 모르는 경우가 많다.


바로 우리나라에만

존재하는 ‘조바심’이라는

마음 때문이다.

조바심의 사전적 의미는

‘조마조마하여 마음을 졸임’ 이다. 
나는 이것을 조금다르게

 해석하고자 한다. 

말 그대로 조마조마 하여

 마음을 졸이는 것인데 

왜 하필이면 조바심일까? 

그건 아마도 한국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성격이기때문일 것이다.

무언가 빨리빨리 처리해야

직성이 풀리고 안되면 될 때까지 하는

성향 덕분에

스포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나라가 되었다. 

이러한 특성 탓에 유독 조급함 

이라는 감정이 생겨나게 되었고 

그로 인해 발생되는

부정적인 결과 또한 적지 않다.  


예를 들어 누군가 뒤에서 

쫓아오는 느낌이 들면 

나도 모르게 발걸음이 빨라지고 

호흡이 가빠지며 시야가 좁아진다.

 그리고 집중력이 떨어지게 되면서

실수할 확률이 높아진다. 

이렇듯 같은 상황이라도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물론 위 예시처럼 지나치게 불안감을

느끼는 건 좋지 않지만 적당한

긴장감은 오히려 도움이 된다. 

운동선수라면 누구나

경기 시작 전

극도의 긴장감을 느낀다. 

 

 하지만 막상 시합이

시작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평소보다 더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곤 한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어느 정도의 긴장감이냐다. 
지나친 긴장감은 

방해 요소가 되지만

 적당한 긴장감은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준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자신 있게 스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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