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상식] 골프 '골린이'를 위한 퍼팅 기본기
골프라는 스포츠는 참 어려운 운동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매력 있는 운동이기도 하죠.
특히나 필드 위에서 하는 라운딩은
더욱더 큰 매력을 가지고 있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골프를 취미로 즐기고 있답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구요.
이렇게 인기많은 골프지만
처음 입문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죠.
장비며 레슨이며 돈 들어갈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기 때문이에요.
게다가 스크린 골프로 연습한다고 해도
실제 필드로 나가면 공이 어디로 튈지 모르기 때문에
초보자분들은 당황스러울 때가 많으실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제가 여러분들을 위해
아주 기초적인 부분이지만 알아두면 좋은
팁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퍼팅이란 무엇인가요?
퍼팅(Putting)이란 그린 위에서
홀컵에 공을 넣기 위해
스트로크 동작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과정에서 퍼터 헤드가
공과 접촉하게 되는데
이때 잔디와의 마찰과 충격 등으로
인해 공이 구르게 됩니다.
즉, 우리가 알고 있는 굴리는 행위 자체가
퍼팅인 셈이죠.
그렇다면 왜 굳이 다른 용어 대신
퍼팅이라는 단어를 쓰는 걸까요?
그것은 원래 퍼트(Put) 라는 말이
영국에서 쓰이던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미국에서도 퍼트라고 많이 부르지만
여전히 한국에서는 퍼팅이라는
명칭이 보편적으로 쓰이고 있다고 하네요.
퍼팅 자세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퍼팅 시 올바른 자세는
어깨너비로 양발을 벌리고 서서
무릎을 약간 굽힌 상태에서
엉덩이를 뒤로 빼줍니다.
그리고 팔꿈치는 살짝 구부린 채
손목을 고정시켜 주고 그립 끝은 배꼽 쪽으로
향하도록 잡아주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시선은 공 뒤쪽 2~3m 지점을
바라봐 주면 된답니다.
만약 경사가 심한 경우라면
조금 더 앞쪽을 봐주는 것이 좋습니다.
퍼팅 라인 읽는 방법은 뭔가요?
퍼팅라인은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스트레이트 라인이고
두 번째는 슬라이스 라인입니다.
먼저 스트레이트 라인은 일직선으로
쭉 뻗은 선을 말하는데요.
주로 평지에서 직선 형태로 되어 있으며
목표지점까지의 방향성을 예측하기 쉽습니다.
반면 슬라이스 라인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휘어지는
곡선 모양을 하고 있어서 정확한 조준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눈으로만 보지 말고
몸 전체를 이용해서 보는 것이 좋답니다.
퍼팅 시 주의사항은 뭐가 있을까요?
퍼팅 시에 너무 긴장하거나
힘이 들어가면 안 된다는 점입니다.
또한 어드레스 후엔 항상 머릿속으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해줘야 하는데요.
예를 들어 자신이 친 공이 굴러가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
미리 그려보는 것이랍니다.
이러한 습관을 들이면
실전에서 훨씬 도움이 되겠죠?
오늘은 초보 골퍼분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해 드렸는데요. 어떠셨나요?
물론 프로 선수들처럼 완벽한 스윙을 구사하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꾸준히 연습한다면
분명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겁니다.
그러니 포기하지 마시고 열심히 연습하셔서
멋진 골퍼로 거듭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