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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상식] 기본 중의 기본 골프 어드레스

전문칼갈이 신의칼 2023. 2. 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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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상식] 기본 중의 기본 골프 어드레스

골프 스윙 시 

공을 치기 위해 준비하는 

자세인 어드레스(address)는 

셋업(set up)과 

같은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그립·공 위치·스탠스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개개인마다 조금씩 다른 형태를 보인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부분 또한 존재한다. 

이번 시간에는 골퍼라면 

누구나 알아야 하는 

‘기본 중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어드레스에 대해 알아보자.

어드레스 때 체중 배분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체중 분배는 클럽별로 

다르게 가져가야 합니다. 

드라이버샷에서는 왼발 60%, 

오른발 40% 비율로 체중을 

실어주는 게 좋습니다. 

아이언샷에선 반대로 

오른발 60%, 왼발 40%입니다. 

웨지샷에서도 마찬가지로 

양발에 균등하게 무게를 싣습니다. 

이처럼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체중 배분은 샷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백스윙 톱에서 

다운스윙으로 전환될 때 

왼쪽 다리가 무너진다면 임팩트 순간 

몸 전체가 타깃 반대 방향으로 

밀려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면 슬라이스가 발생하기 쉽죠. 

반면 오른쪽 다리가 무너지면 

상체가 뒤로 젖혀지면서 

토핑 또는 뒤땅이 나올 위험이 큽니다.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체중 배분을 

찾아 일관성 있는 스윙을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양발의 간격은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요?
아마추어 골퍼들을 보면 

대부분 스탠스 폭이 좁습니다. 

특히 여성 골퍼분들은 더욱 그렇습니다. 

이렇게 좁은 스탠스는 

하체 움직임을 제한시켜 

몸통 회전을 방해합니다. 

이로 인해 비거리 손실로도 이어지죠. 

그렇다면 올바른 스탠스 넓이는 

어느 정도일까요?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어깨너비만큼 벌리는 게 무난합니다. 

물론 유연성이 좋은 골퍼라면 

좀 더 넓게 서도 됩니다. 

그리고 발 모양은 11자보다는 

약간 오픈시키는 게 좋습니다. 

그래야 자연스럽게 무릎이 굽혀져 

안정적인 어드레스 자세가 

만들어지기 때문이죠.

볼 위치는 어디가 좋을까요?
대부분의 골퍼들은 

볼 위치를 

너무 앞에 두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면 테이크백 동작에서 

손목이 일찍 풀려 미스샷이 

나오기 쉽습니다. 

이를 방지하려면 볼 위치를 

조금 뒤쪽에 둬야 합니다. 

즉 척추 라인과 일직선상에 

놓이도록 하면 됩니다. 

만약 허리 통증이 있다면 사진에서처럼 

볼 2개 정도 안쪽에 놓는 걸 추천합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머리 높이 변화 없이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정확한 임

팩트가 어려워집니다.

오늘은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궁금해하는 

어드레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프로 선수들의 멋진 스윙 폼을 보고 

무작정 따라 하다간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먼저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진 후 자기만의 스윙을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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