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별 골프 웨지 선택방법
골프클럽 중 웨지는
아이언과 퍼터 사이에 위치하며
그린 주변에서 홀컵 가까이
공을 붙이기 위한 용도로 사용됩니다.
최근엔 다양한 형태의
웨지들이 출시되고 있으며
각각의 용도 또한 조금씩 다릅니다.
이번 시간에는 각 상황별로
어떤 웨지를 선택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웨지 구성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보통 4개의 웨지를 많이 사용하는데
로프트각 48~52도(PW),
56~60도(AW), 64~70도(SW) 등
2개씩 조합해서 총 4개의
웨지를 가지고 다닙니다.
만약 벙커샷용 샌드웨지가 있다면
5개 이상의 웨지를 들고
다닐 수도 있습니다.
어떤 웨지를 골라야 할까요?
먼저 자신에게 맞는
샤프트 강도를 알아야 합니다.
스윙스피드나 체격조건등
여러 가지 요소들을 고려하지만
대부분 R 플렉스 또는 S 플렉스를
주로 사용합니다.
다음으로는 바운스 각도입니다.
바운스란 솔 부분의 리딩에지
부분으로부터 헤드 바닥면까지의
높이를 말합니다.
이 바운스각도가 크면 클수록
모래 속에서도 쉽게 빠져나올 수 있지만
그만큼 잔디에서는 저항을 많이 받게 됩니다.
따라서 페어웨이보다는
러프지역에서의 샷이라면
바운스가 큰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페이스 그루브 모양입니다.
직선형인지 V자형인지 U자형인지에
따라 스핀량이 달라지는데
특히 백스핀양이 많은 골퍼라면
V자형 혹은 U자형의 그루브를
가진 웨지를 고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웨지를 고를 때 주의사항은 없나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먼저 자신에게 맞는
샤프트강도를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앞서 설명드린 바운스 및
그루브모양 외에도 무게중심
배분또한 체크 해야 합니다.
간혹 너무 무거운 헤드로 인해 중심이
뒤쪽으로 쏠려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어드레초밥 몸이 앞으로
숙여져 정확한 임팩트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