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쉬운 골프공의 구조와 기능
골프공은 왜 이렇게 생겼을까요?
동그란 공이면 다
똑같은 거 아닌가 싶겠지만,
골프공은 조금 특별하답니다.
우리가 아는 축구공 농구공 야구공과는
다르게 표면이 울퉁불퉁하게 되어있어요.
이 부분들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지금부터 알아볼게요.
골프공의
딤플이란 무엇인가요?
딤플(Dimple)은 보조개라는 뜻이죠?
이름처럼 골프공 표면에
움푹 들어간 홈들을 말하는데요,
공기역학적으로 양력을 발생시켜서
비거리를 늘려주는 역할을 해요.
그래서 프로선수들은
최소 300개 이상의 딤플이 있는
공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마추어 골퍼에게는
큰 차이가 없다고 하네요.
골프공의 커버는
무슨 역할을 하나요?
커버는 크게 두 가지 역할을 하는데요,
첫 번째로는 내구성 향상입니다.
딱딱한 코어로만 이루어진 골프공은
쉽게 찌그러지고 파손되기 쉬워요.
그래서 외부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커버를 씌우는 거죠.
두 번째로는
스핀양 조절입니다.
만약 커버가 없다면
강한 회전과 마찰로 인해
스핀이 너무 많이 걸려서 원하는 곳으로
공을 보내기 어려워져요.
반대로 커버가 있다면
적은 양의 스핀이 걸리기
때문에 컨트롤이 용이해지죠.
골프공의
색깔은 어떻게 정하나요?
색깔은 주로 마케팅 전략 중
하나로 이용되는데요,
유명 브랜드일수록
더욱 다양한 색깔로 출시됩니다.
타이틀리스트에서는
빨간색 파란색 흰색 검은색 등
여러 가지 색상의 골프공이 나오고
캘러웨이에서도
노란색 주황색 초록색 보라색 등
알록달록한 골프공을 판매하고 있어요.
선수마다 선호하는 컬러가
다르기 때문에 대회나
이벤트 경기 때 특정색상의
공을 사용하기도 하죠.
오늘은 골프공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저도 처음엔 골프공 모양이 특이해서
궁금했는데 알고 보니
과학적인 원리가 숨어있었네요.
여러분도 궁금증이 해결되셨나요?
다음시간에도 유익한
정보로 찾아올게요
~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