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좋은 골프 벙커에서의 샷 방법
골프장에서는
다양한 상황들이 발생하는데요,
특히 벙커샷과 관련된
상황들을 많이 마주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번 주제는 “벙커”입니다.
벙커란 무엇인가요?
벙커(Bunker)는
원래 ‘모래웅덩이’라는 뜻이지만,
골프에서는 코스 안에 설치된
움푹 파인 곳을 의미합니다.
그린 주변에 위치하며,
공을 치기 어려운 지점이라는 점에서
해저드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모래 함정이나 풀이 무성한
저지대 등의 구역을 말하기도 합니다.
주로 페어웨이
옆쪽에 자리잡고 있으며,
잔디나 흙 또는 모래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벙커에서의 샷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우선 벙커안에서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먼저 샌드웨지로만 칠 수 있는
'샌드트랩' 그리고 퍼터로도 칠 수 있는
'크로스벙커' 이렇게 나뉩니다.
이 중 크로스벙커는 말 그대로
퍼팅하듯이 치면 되는데요,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공과 홀컵 사이에
장애물이 없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만약 있다면 무조건 구제를 받고
플레이해야 합니다.
반면 샌드트랩은 조금 다릅니다.
우선 클럽페이스를
오픈해서 쳐야 하고요,
스탠스는 왼발이 오른발보다
앞으로 나와있어야 합니다.
또한 체중은 왼쪽에
실어주어야 하고요. 스윙 시
손목을 꺾어서 치는 건 금물입니다.
잘못하면 생크가 날 수 있거든요.
마지막으로 그립은 짧게
잡아주는 게 좋습니다.
벙커 탈출방법은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첫 번째로는 샌드트랩이고,
두 번째로는 크로스벙커라고 했는데요,
각각 다른 방법으로 탈출해야 합니다.
일단 샌드트랩은 앞서 말씀드린 대로
페이스를 오픈시켜서
어드레스를 취해줍니다.
그런 다음 백스윙 때 헤드를
가파르게 들어 올려 다운스윙 때
가속을 붙여주면
쉽게 탈출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크로스벙커는 몸 전체를
이용해서 스윙을 해줘야 하는데요,
팔보다는 몸통 회전을 위주로 해서
쳐주시면 보다 쉽게
탈출할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벙커탈출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나요?
많은 골퍼분들이 벙커에만 들어가면
당황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럴수록 침착하게 대처하셔서
좋은 스코어 내시길 바랍니다.
그럼 여기까지 벙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