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좋은 골프 자격증 종류
골프라는 스포츠는
귀족스포츠라고
불릴 만큼 진입장벽이 높은
스포츠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길이 막히면서
국내 골프장들이 호황을 누리고 있고,
스크린골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대중화되고 있죠.
이에 따라 골프 관련 직업과 자격증 또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골프 관련 자격증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려고 해요.
골프자격증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국내에서는
크게 국가공인 민간자격증인
한국프로골프협회
(K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프로테스트 통과 후 받는 ‘
프로’ 자격증과 대한골프협회(KGA) 주관
아마추어 골퍼에게 발급되는
‘아마추어’ 자격증 두 가지로 구분됩니다.
이외에도 티칭프로나 세미프로 같은
레슨 전문 자격증도 존재하지만
이것은 엄밀히 말해
공인 자격증은 아닙니다.
어떤 사람들이
주로 취득하나요?
일반적으로
KPGA/KLPGA 프로 테스트
응시자 대부분은 선수지망생이지만
일부는 취미로 골프를 즐기는
직장인이거나 주부 혹은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시니어층이기도 합니다.
물론 대학 전공과는 무관하게 지원가능하며,
학력제한도 없습니다.
다만 실기시험 합격률이
10% 내외로 매우 낮고,
선발인원도 적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하다는 점 참고하세요.
취득하는데
얼마나 걸리나요?
보통 1년 이상
소요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우선 이론교육 및 필기시험을
거쳐 준회원 입회 절차를 밟아야 하는데,
이때 최소 6개월~1년
가량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합니다.
그리고 정회원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다시 2년간의 활동기간을 거쳐야 하죠.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에서
18홀 36홀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변경되어 더욱 까다로워졌습니다.
어떻게 공부하면 되나요?
먼저 협회 홈페이지 내 회원가입 후
일정 공지사항을 확인하시고
신청 기간내 접수하시면 됩니다.
서류전형 결과
발표 후 해당 지역별로
지정된 장소에서 이론교육을 받고
마지막으로 최종합격자 대상으로
각 지역별 예선전을 치르게 됩니다.
이렇게 총 5단계 과정을
모두 통과해야만 비로소
정식회원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게 되죠.
오늘은 골프 자격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도 한때 골프선수를 꿈꿨던 적이 있어서
그런지 괜히 반갑네요.
여러분도 기회가 된다면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