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상식] 골프 매너있는 골퍼라면 지켜야 하는 몇 가지 사항

[골프상식] 골프 매너 있는 골퍼라면 지켜야 하는 몇 가지 사항

골프장에서의 에티켓은 

다른 스포츠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나 더욱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필드에서는 모두가 같은 시간과 

공간을 공유하기 때문에 
서로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매너 있는 골퍼라면 
지켜야 하는 

몇 가지 사항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티오프시간 10분 전 

도착하면 너무 늦나요?

티오프시간이란 첫 홀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늦어도 티오프시간 5분 전까지는 

모든 준비를 마치고 
대기장소인 스타트하우스 

앞에 모여야 합니다. 

만약 늦게 되면 동반자들에게 

미안함을 표시하고 최대한 빨리 플레이를 

진행하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원활한 경기진행을 

위해 자신의 차례가 
오기 전 미리 연습스윙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린 위에서 공을 닦을 때 

캐디한테 닦아달라고 해도 되나요?

캐디는 플레이어의 클럽을 운반하거나 

코스 내 장애물을 제거하는 등 
보조역할을 수행하지만 

이 역시 엄연한 직업입니다. 

그러므로 고객이 직접 닦아야 하며 

이를 거부한다면 해당 캐디와는 
다음 라운딩을 잡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피치 못할 사정으로 

캐디가 대신 공을 닦아줄 경우엔 
반드시 감사인사를 건네도록 합시다.

 벙커샷 후 모래정리 안 해도 되나요?

벙커샷 이후 발자국 정리를 하지 않고 
그냥 가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벙커샷을 한 자리에는 

잔디가 거의 없고 흙으로만 되어있기 때문에 
그대로 방치하면 주변 땅이 무너져 

내려 다시 복구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듭니다. 
그러니 벙커샷을 했다면 마무리까지

 확실하게 하도록 합시다.

 이렇게 사소하지만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도 
신경 쓴다면 진정한 

‘매너골퍼’라고 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