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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스윙 치킨 윙 방지 흔히 하는 실수

전문칼갈이 신의칼 2023. 3. 1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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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스윙 치킨윙 방지 흔히 하는 실수

골프 하면 떠오르는 단어 중 하나인 

치킨윙(chicken wing)이란 용어 들어보셨나요? 

닭 날개처럼 팔과 몸이 따로 움직이는 

현상을 일컫는 말입니다. 

이 동작은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자주 범하는 실수이자 치명적인 약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원인 분석과 교정 방법을 

모른 채 연습에만 매진하다 보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치킨윙 발생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치킨윙 왜 생기는 걸까요?
아마추어 골퍼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정확한 원인 파악 없이 무작정 연습량만 

늘리다간 큰 코 다치기 십상입니다. 

잘못된 자세나 습관 등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대표적인 원인 몇 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첫째, 백스윙 시 손목 각도가 너무 많이 꺾이는 경우입니다. 

클럽 헤드가 뒤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과도하게 손목을 꺾어버리면 

팔꿈치 안쪽 근육이 당겨지면서 어깨 회전이 제한됩니다. 

이로 인해 다운스윙 때 왼쪽 겨드랑이가 

벌어지면서 치킨윙이 발생하는데요. 

이럴 땐 그립을 조금 짧게 잡고 테이크백 구간에서 

손목각도를 유지하며 천천히 들어올리는 연습을 해보세요.


둘째, 임팩트 이후 팔로스루 단계에서 

손이 머리 위로 올라가는 경우입니다. 

대부분 오른손잡이이기 때문에 

오른쪽 손등이 하늘을 향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왼팔꿈치가 펴지고 

오른팔이 접히면서 치킨윙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임팩트 이후엔 왼손등이 

정면을 향하도록 신경써주는 게 좋습니다.


셋째, 몸통회전이 부족한 경우입니다. 

상체 위주의 스윙을 하게 되면 체중이동이 원활하지 않아 

결국 치킨윙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하체를 이용해서 골반-허리-어깨 순으로 

꼬임을 만들어준 후 다시 풀어주는 느낌으로 스윙해야 합니다.


넷째, 릴리스 타이밍이 맞지 않는 경우입니다. 

어드레스 상태에서 만들어진 양손의 위치가 

그대로 유지돼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공을 치는 순간 양팔이 바깥으로 벌어지는 겁니다. 

이때는 피니시동작에서도 양팔 간격이 

벌어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극복하려면 꾸준한 연습만이 답입니다. 

올바른 스윙자세를 만들기 위해선 꾸준히 

연습하면서 자신만의 루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까요?
앞서 언급한 여러가지 원인 이외에도 

선천적으로 타고난 신체조건 또는 

유연성 차이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구력이 오래될수록 고치기 힘든 부분이라 

처음부터 바른 자세를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초보자일수록 일관되고 일정한 스윙궤도를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이를 위해서는 먼저 거울 앞에서 빈 스윙을 하면서 

나의 스윙모습을 체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프로선수들의 스윙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연구한다면 좀 더 쉽게 익힐 수 있겠죠?
마지막으로 아이언샷에서의 치킨윙은 

비거리 손실뿐만 아니라 방향성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니 반드시 고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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