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쉬운 골프 웨지 선택 방법
골프채 중에서도
웨지는 참 어려운 클럽인 것 같아요.
특히나 초보 골퍼에게는
더욱더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이죠.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초보자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단한 설명과 함께
어떤 브랜드의 어떠한 모델을
선택하면 좋을지 알려드릴게요.
웨지란 무엇인가요?
웨지라는 말은
원래 쐐기(wedge)라는 뜻입니다.
즉 아이언 세트중에서 헤드 부분이
나무 등으로 되어있는 퍼터를
제외한 모든 클럽을 말해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피칭웨지부터
샌드웨지까지를 웨지라고 부른답니다.
웨지를 왜 따로 사야 하나요?
아이언세트 안에 들어있는
7번 8번 9번 10번 11번 등의 아이언은
로프트각이 거의 비슷해요.
그렇기 때문에 공을 띄우기
위해서는 각도가 큰 웨지를 써야 하는데
이때 다양한 상황에 맞는 여러 가지
종류의 웨지를 구비해야 하기 때문에
번거로울 수 있죠.
따라서 처음부터 웨지를
따로 구매해서 쓰는 걸 추천드려요.
어떤 모양의 웨지를 골라야 할까요?
보통 많은 사람들이
바운스 각이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바운스각이란 솔 (헤드 바닥면)의
리딩에지 쪽으로부터
지면까지의 높이를 의미해요.
이게 높으면 높을수록 잔디와의
마찰면적이 적어지기 때문에
채가 튕겨져 나갈 확률이 높아져서
러프 같은 곳에서 유리하게 작용한답니다.
반대로 낮으면
그만큼 안정감 있게 칠 수 있겠죠?
그리고 어프로치샷 같은 경우엔
대부분 52도 56도 60도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데 숫자가
커질수록 높은 탄도를
구사할 수 있고 작을수록
낮은 탄도를 구사할 수 있답니다.
초보자에게 적합한 웨지는 무엇인가요?
초보골퍼분들이라면
일단 치기 쉬운 단조웨지가 좋아요.
주조클럽보다는 단조클럽이
타구감도 좋고 스핀량도 많기 때문이에요.
대표적인 단조웨지로
타이틀리스트 보키디자인
SM7모델이 유명한데요.
적당한 무게감과 부드러운
타감으로 인기가 많답니다.
만약 좀 더 저렴한 가성비 좋은
웨지를 찾는다면
클리브랜드
RTX-3 포지드
블랙펄 에디션을 추천드립니다.
디자인도 이쁘고 성능도 좋아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오늘은 간단하게나마
웨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나요?
이제 막 골프를 시작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다음시간에는 드라이버 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