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탑핑 무엇인지 알아보고 해결 방법
골프연습장에서도
스크린골프에서도 필드에서도
우리에게 좌절감을 안겨주는 샷 중
하나인 탑핑(Topping) 샷입니다.
이 글에서는 탑핑이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탑핑과 뒷땅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뒷땅은 공 아래 부분을
치는 것이고 탑핑은 공
윗부분을 치는 것입니다.
그래서 뒤땅은 손목 부상
위험이 있고 탑핑은 팔꿈치
부상 위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뒷땅은 비거리 손실이
크고 탑핑은 방향성 문제가 큽니다.
탑핑 원인은 무엇인가요?
가장 큰 원인은 스윙 시
몸이 일어나는 경우입니다.
백스윙 때 상체가 들리면
다운스윙 때 다시 내려와야 하는데
이게 제대로 안 되면 임팩트 순간
헤드업이 되면서 탑핑이 발생합니다.
두 번째로는
체중이동이 원활하지 않을 때입니다.
하체 리드가 되지 않으면
몸통 회전이 어려워져 팔로만 치게 되고
결국 탑핑이 발생합니다.
세 번째로는
그립 끝이 배꼽을 향하지 않고
오른쪽 어깨 쪽을 향하는 경우입니다.
이렇게 되면 클럽 페이스가
열려 슬라이스가 나면서
탑핑이 발생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어드레스 자세가
잘못 되었을 때입니다.
허리 각도가 너무 서 있으면
팔 힘으로만 쳐야하기
때문에 탑핑이 발생합니다.
탑핑 방지 방법은 무엇인가요?
첫 번째 연습방법은 벽치기입니다.
처음에는 10cm 간격으로 조금씩
좁혀가면서 반복해서 연습하면 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절대 세게 치지 말고
가볍게 툭 친다는 느낌으로 해야 합니다.
그래야 올바른 궤도를 익힐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연습방법은 빈 스윙 후
실제 스윙 순서로 하는 것입니다.
먼저 빈스윙을 하면서 자신의 잘못된
동작을 파악한 후 실제로
스윙하면서 교정해야 합니다.
만약 위 2가지 방법 모두 효과가
없다면 레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골프 연습장에서는
항상 드라이버나 아이언샷 위주로
연습하다 보니 필드 나가면
제일 당황스러운 샷이 의외로
3번 우드 티샷입니다.
특히 저같은 경우엔 우드는
거의 안잡고 유틸리티로만 치다 보니
더더욱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선
제가 경험한 실패담과
해결책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티샷에서의 미스샷 중
어떤 상황이 가장 당혹스러우셨나요?
저는 주로 탑핑(topping)이
날 때가 가장 당혹스러웠습니다.
공이 하늘 높이 솟아올라서
OB지역으로 가거나
나무밑으로 들어가거나 하는 등
다양한 결과들이 나오는데요,
이 모든것들을 다 떠나서
일단 임팩트 순간에 채가
제대로 맞지 않는 느낌이 너무 싫었습니다.
내가 친공이 어디로 가는지
정확히 알수없는 불안감..
그리고 다시한번 쳐보고 싶은 마음...
결국 동반자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세컨드샷 지점으로 이동해서
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탑핑이 나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저의 경우엔 스윙궤도가
아웃인 궤도여서 그런 듯했습니다.
인아웃 궤도로 치면 좀더 안정적인
임팩트로 이어지더라구요.
하지만 문제는 이게 하루아침에
교정되는 게 아니라는 점이죠.
매일매일 꾸준한 연습만이
살길이라는 걸 알면서도
그게 참 쉽지 않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래서 찾은 방법이
빈 스윙연습이었어요.
백스윙 시 손목각도 유지하면서
다운스윙 시에 클럽헤드가
자연스럽게 떨어지도록 말이죠.
이렇게 하면 실제로도 헤드가 떨어지는
위치가 비슷해지더라고요.
물론 아직까지도
완벽하진 않지만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면서
꾸준히 연습 중입니다.
사실 위 내용은 이론상으로는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실천하기가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죠.
여러분들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