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좋은 자신에게 맞는 골프 드라이버
골프클럽 중에서도
헤드 부분인 헤드는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크라운과 솔 부분이죠.
크라운은 클럽헤드의 윗부분이고,
솔은 아랫부분입니다.
이 둘 사이엔 샤프트가
연결되어 있죠.
그리고 이 샤프트 끝쪽에 붙어있는
부품이 바로 '힌지'라는 부품입니다.
자동차 문을 열고 닫을 때 쓰이는
경첩처럼 생겼죠.
그래서 이름도
힌지(hinge)라고 합니다.
드라이버 종류별로
어떤 차이가 있나요?
드라이버는 로프트각도와
페이스앵글이라는
두 가지 요소로 구분됩니다.
먼저 로프트 각도는 공이 날아가는
높이를 결정하는데요,
각 브랜드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9~12도까지가 표준이며 1
0.5도 이상이면 고탄도,
8~9도 이하라면 저 탄도로 분류됩니다.
다음으로 페이스 앵글은
어드레스시 공과 목표점을 잇는
선과 직각을 이루는 면의
기울기각도를 말합니다.
0~4도까지는 닫힌페이스,
4~6도는 열린페이스,
6~8도는 스퀘어페이스
라고 부릅니다.
이렇게 다양한 형태의
드라이버들이 있지만
대부분의 골퍼들은 자신에게 맞는
한 가지 타입의 드라이버를
선택해서 사용하게 됩니다.
자신에게 맞는 드라이버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먼저 위에서 언급한
로프트 각도나 페이스 앵글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을 고려해야겠지만,
아마추어 골퍼에게는
그런 수치상의 데이터보다는
실제로 쳐봤을 때 느낌이
어떤지가 더 중요합니다.
아무리 좋은 스펙이라도
내 몸에 맞지 않으면 소용없기 때문이죠.
따라서 직접 시타를 해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모든 매장에서
시타채를 구비하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미리 전화문의를 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겠죠.
또한 최근에는 피팅센터를
운영하는 곳도 있으니
전문 피터로부터 정확한 진단을 받고
맞춤형 장비를 제작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샤프트 강도는 왜 중요한가요?
샤프트 강도는 무게와는
달리 비거리보다는 방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입니다.
같은 힘으로 쳤을 때 가벼운
샤프트일수록 멀리 날아가지만
그만큼 좌우 편차가 커지기 때문에
오히려 정타율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무거운 샤프트는 비거리는
줄어들지만 안정성이 높아지므로
일관된 샷을 구사하기 유리해집니다.
즉, 무조건 가볍다고 해서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뜻이죠.
다만 너무 무거우면 체력소모가
심해지므로 적당한 무게감을 가진
샤프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