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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골프공의 역사와 발전과정

전문칼갈이 신의칼 2023. 2. 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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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골프공의 역사와 발전과정

골프 경기에서는 

다양한 변수들이 존재하는데요, 

바람과 비 등 자연환경에서부터 

선수 개개인의 컨디션 그리고 

장비까지도 영향을 미칠 수 있죠. 

특히나 공(볼)은 어떤 종류인지, 

어떻게 치는지에 따라서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골프공의 역사와 발전과정 및 

현재 상황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골프공은 왜 동그란 모양인가요?


골프공은 원래 

공모양이 아니었다고 해요. 

초기엔 달걀모양처럼 

길쭉한 형태였는데 이 때는 무게중심이

 맞지 않아 비거리가 짧았다고 하네요.

 이후 1848년 영국의 

제임스버크라는 사람이 처음으로 

현대식 골프공의 시초인 '구'형태의 

골프공을 개발하게 됩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지금과는 달리 

가죽 주머니에 넣어 다녔다고 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분실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버크는 

고무주머니를 고안했고 

이것이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골프공의 모습이랍니다.


골프공은 

얼마나 멀리 날아가나요?


골프공의 거리는 

날아가는 속도뿐 아니라 

공기저항과도 관련이 깊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골퍼분들은 

무조건 빠른 스피드만이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데요, 

물론 빠르게 날아가면 

그만큼 먼 거리를 날아갈 수 있겠지만 

너무 빠르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답니다. 

적당한 스피드로 일정하게 

날아가는 것이 더욱 유리한데요, 

그렇다면 과연 골프공의 

최대 비행거리는 얼마일까요?
일반적으로 아마추어 남성골퍼분들의 

드라이버샷거리가 250~270m라고 

가정했을 때 대략 200m 이상이면 

충분히 원하는 곳에 

공을 보낼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즉, 자신의 스윙스피드에 맞는

 최적의 골프공을 선택한다면 

누구나 

충분한 비거리를 확보할 수 있겠죠?

골프공 표면에 

홈이 파여있는 이유는 뭔가요?


홈이 파인 부분을 

딤플이라고 부르는데요, 

초창기 골프공은 매끈한 

표면이었지만 점차 움푹 들어간 

딤플 디자인이 적용되면서 

양력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좀 더 멀리 정확하게 

공을 보낼 수 있게 된 거죠. 

또한 딤플 사이로 공기가 빠져나가면서 

저항이 줄어들어 에너지 손실 없이 

효율적으로 공을 날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과학적인 원리 덕분에 

세계 최초로 300야드 이상의 장타를 

친 미국의 진 사라센이라는 프로골퍼 

역시 당시로서는 획기적이었던 

딤플 기술 덕을 톡톡히 봤다고 하죠.

오늘은 골프공의 역사와 구조,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이제 골프공이 조금 친숙해지셨나요? 

혹시라도 아직 궁금한 점이 

남아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다음시간에는 더욱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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