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상식] 골프 임팩트란?
골프 스윙 중 공을 때리는
순간인 임팩트(Impact) 때
클럽 헤드 스피드가
시속 130km 이상 나온다고 합니다.
이처럼 빠른 속도로 날아간 골프공은
불과 몇 cm밖에 안 되는
홀컵 속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어떻게 이렇게 작은 구멍에
쏙 들어갈 수 있을까요?
임팩트란 무엇인가요?
임팩트는 말 그대로 ‘충격’입니다.
충격이란 물체끼리
부딪쳤을 때 생기는 힘이죠.
야구 방망이로 나무판자를
내리치면 나무판자가 부러지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렇다면 골프채로는
어떤 물체를 쳐야 할까요?
정답은 공과 지면 사이에
있는 모든 것입니다.
잔디나 모래, 물 등 딱딱한 바닥면
위에 놓인 이물질이라면 모두 해당됩니다.
그래서 프로골퍼들이
경기 도중 벙커샷을 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죠.
공이 왜 멀리 날아가나요?
스윙을 하면 몸 뒤쪽에 있던
골프채가 앞으로 이동하면서
회전운동을 하게 됩니다.
이때 골프채 끝에 붙어있는
공 역시 같이 회전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회전 운동 에너지가
날아가는 방향으로 전달되면서
점점 빨라지게 되고
결국엔 엄청난 속도로
날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비거리를
늘릴 수 있나요?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에게 맞는
드라이버를 선택해야 합니다.
그리고 올바른 자세로 연습하면
누구나 장타를 날릴 수 있답니다.
하지만 무작정 세게 휘두른다고
해서 다 멀리 가는 건 아닙니다.
정확한 임팩트 지점을
찾아 정확히 때려야 하죠.
그러기 위해선 먼저 어드레스
동작을 충분히 익혀야 합니다.
그래야 백스윙 톱에서 다운스윙으로
내려올 때 체중이동이 제대로 이뤄지면서
자연스럽게 파워가 실리게 되죠.